나의 지난 해외여행기 1
2019년 6박 8일 하와이
친구들과 곗돈 모아서 야심 차게 도전한 하와이여행>_<
하지만 모은 돈보다 쓴 돈이 더 많은 살인물가였는데....
1일 차부터 기록해보려 한다
1일차
인천출발 - 호놀룰루 경유 - 마우이 섬 도착 - 월마트 - 할레아칼레 일몰 - 피자헛
하와이에는 섬이 크게 6개인데 그중에 내가 간 섬은 오하우 섬과 마우이 섬
오하우 섬은 하와이의 주도인 호놀룰루가 있는 곳이고 나머지는 취향에 맞게 가는 섬들인데
나는 6박 8일 넉넉한(?) 일정답게 2박 3일을 마우이, 나머지는 오하우로 계획을 세웠다
여행초반은 빡세게 마우이부터 가는거다
인천 - 호놀룰루
비행시간: 9시간 10분정도
호놀룰루 - 마우이 섬
비행시간: 46분
1. 월마트
숙소에 짐풀고 부족한 아이템을 얻고자 간 마트
1층건물에 모든 물품이 다 있는데 옷도 엄~~~~~청 많다
하지만 그냥 이마트같은 느낌?ㅋㅋㅋㅋ
그래도 땅덩이 넓은 미국답게 마트랑 주차장이 단층으로만 되어있었고,
색다른건 딱이 없었는데 계산하고 나올떄 마지막에 영수증을 걷었나? 확인했나? 그랬다
+)신분증이 없으면 술을 절대 팔지 않는다. 맥주 살때 여권필수!
2. 할레아칼라
마우이의 필수 관광지 할레아칼라
일출과 일몰이 유명하고 올라가는 길도 이쁘다는데 일출을 보려면 예약을 하고 새벽 3시에 출발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일몰(당연히 일몰)
올라가는 길은 울창한 숲에서 드넓은 들판에서 고산지대로, 구름 위 분화구까지
구름보다 더 높은 곳에 서 있던 적이 얼마나 있을까?
살면서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진귀한 풍경이다
구름위로 떨어지면 폭신폭신하지 않을까?(응 아니야)
사실 여름에 갔고 하와이도 여름이고 산 위가 추워봤자 가을이겟지 했는데
웬걸, 겁나 추움............... 미친듯이 추움......
반팔 반바지 입고 다니는 외국인들도 있었는데 그러지마세요 진짜 추워효......
패딩이 짐이라면 기모후드티에 패딩조끼라도 입고가자 그것도 추움 진짜 개추우뮤ㅠ
마지막에 별구경까지 하면 완★벽
내려올땐 너무 피곤했다 아무래도 12시간 넘는 비행에 고산지대에 갔다오니 잠이 쏟아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길을 운전해 내려온 친구가 너무 대단햇음
내려오는 길도 너무 어둡고 구불구불해서 운전하시는 분들은 그런거 다 감안하셔서 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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