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서울이스케이프룸 CIA 본부에서의 탈출 ★ ★ ★ ★ ★

서울이스케이프룸 홍대2호점

CIA 본부에서의 탈출

난이도    ★ ★ ★ ★ ★ 

인테리어 ★ ★ ★ ★

활동성    ★ ★ ★ 

몰입도    ★ ★ ★ ★ ★ 

재미       ★ ★ ★ ★ ★

 

인원: 4명

힌트: 1개 사용

남은시간: 3분 24초

탈출 성공

 

스스로 개발한 타임머신을 타고1988년 아버지의 자취방에 찾아간 당신. 비록 아버지를 만날 수는 없었지만, 방 안에서 찾은 단서들을 쫓아 시간여행을 계속하기로 결심한다. 아버지의 여행일지에 적혀있던 페루, 중세 이탈리아, 미국 CIA 본부 중에서 당신은 평소 영화에서나 봐왔던 미국 CIA 본부에 가보기로 한다. 역시 시간여행자였던 아버지의 타임머신을 작동시키고 ‘미국’을 선택하자,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시대와 위치로 연결되는 타임포털이 눈앞에 생성되었다. 타임포털을 지나 당신이 도착한 곳은 다소 삭막한 이국적인 느낌의 사무실. 이곳이 미국 대통령 직속이자 세계 최고의 국가정보기관 CIA 의 심장! 그러나 묘한 쾌감도 잠시, 세계 최고의 정보기관답게 이내 경보가 울리며 당신은 순식간에 CIA 요원들에게 둘러쌓이고 말았다. 당신이 끌려간 곳은 취조실. 영화에서 보면 미국 경찰들이 범죄자를 대질하던 곳이다. “Who are you, what is your name, and how did you get inside?” 영화에서 보던대로 묵비권을 행사하면 되겠지.. 침묵으로 일관하는 당신을 앞에 둔 요원들의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지려는 순간, 갑자기 다시 한번 경보가 울리면서 안에 있던 요원들이 무전기로 호출을 받더니 다급한 모습으로 우르르 몰려나갔다 이것은 함정인가? 방을 나가기 전 요원들의 표정을 봐서는 아닌듯 하다. 심지어 취조실 문도 아직 잠겨있다. 그렇다면 이것은 기회다! 요원들이 돌아오기 전에 어서 탈출하자!

예전에 아마존 테마를 하고 그 멤버 그대로 도전한 두번째 테마 CIA

스토리상 베니스가 먼저긴한데 CIA가 더 재밌다하고 평점이 높아서 고민도 없이 선택했따

어차피 스토리생각할거면 강남점부터 가야했어))

그 어떠한 정보도 없이(아니 마지막 문제가 제일 고난이도라는 정보 딱 하나만 있었음) 도전한 테마엔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이 하나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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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 ★ ★ ★ 

서이룸 홍대2호점에서 가장 어렵다는 테마

그 이유는 처음 들어갈때 두 그룹으로 찢어지기 때문!!!

사실 아무 정보도 없이 갔는데 찢어진대서 당황햇다ㅇㅅㅇ

두 팀 즉, 두뇌파와 행동파로 나뉘어지고 두 팀이 협동을 해야 탈출할 수 있따

이 테마의 주된 목적은 다름아닌 협동과 소통!!

이거 면접때 많이 써먹는 소재인데 여기서 쓰일줄이야....

그만큼 협동이 ★중요★하다 

말안통하는 친구랑 가면 난이도가 급상승할듯

 

 

인테리어 ★ ★ ★ ★ 

아아- 여기는 CIA본부!

드라마에서 보던 것과 같은 공간 안에 우리가 있다!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가 다 있는 것은 아니였지만 있을건 다 있는 공간

오래된 테마이다보니 노후화는 꽤...심하긴했다^^:

(사아실 전 테마로 단잠을 하고 오다보니 CIA 인테리어는 심플심플)

 

 

활동성    ★ ★ ★ 

활동성이 큰 건 아닌데 특정구간에서 급격히 활동력이 높아짐ㅋㅋㅋ

그리고 협동문제에서 아무래도 행동파는 행동을 많이 한다ㅎㅎ

 

 

몰입도    ★ ★ ★ ★ ★ 

두 팀이 나뉘어서 들어가고 협동해서 탈출해야하니 몰입도 UP!

아니 이렇게 병풍없이 딴짓도 못하고 탈출만 생각한 테마는 처음이야...ㅋㅋㅋㅋㅋ

건너편 친구들과 끊임없이 말하다보니 없던 전우애도 샘솟았다ㅋㅋㅋ

특히 대망의 마지막문제는 절대 딴생각을 할 슈 업숴ㅋㅋㅋㅋㅋㅋ

 

 

재미       ★ ★ ★ ★ ★

재밌다!!!!! 대존잼ㅋㅋㅋㅋㅋ

1세대 테마로 문제도 1세대스럽고 인테리어 노후화도 심하고 스토리도 찰싹 달라붙진 않았는데

하고나니 이상하게 재밌엌ㅋㅋㅋㅋㅋ 여태 한 테마들중에 재밌다고 생각하는 테마 탑3에 들 정도!

보통 재밌었다고 생각한 테마는 문제가 별로여도 친구들과 정신없이 집단지성을 통해 탈출한 테마인데

CIA도 딱 그런 케이스였다

다 같이 온갖 위기를 극복하며 탈출하다보니 탈출 기쁨이 배가 되는듯ㅋㅋㅋㅋ

이래서 CIA는 꼭 친한사람들끼리 가라는 말이 있다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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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가 많긴 한데 하다보면 놀라운 장치들이 많아서 자물쇠가 기억이 안난다

테마와 딱맞는 장치들이였는데 너무 놀라워서 기억에 오래남을 것 같다

 

첫 문제에 접근하는 게 어려웠고, 무언가 읽을게 너무 많았지만(이게 서이룸 스타일인가)

그래도 하고나면 너무 재밌는 테마였다

참고로 문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물론 소통만 잘된다면.......^^

 

탈출하고 후기 읽어보니 4인 국룰이라는데 격하게 공감함.

우리는 그냥 아마존 4명이서 한 친구들 고대로 간거였는데 1명이라도 빠졌으면 맨붕왔을 것 같다ㅋㅋㅋ

2명도 할 순 있지만 둘다 굉장한 숙련자여야 탈출이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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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인 국룰. 친한친구 4인 추천(초면인 상태는 비추)
• 쌩초보는 비추. 최소 2명은 탈출 경험이 많아야 한다.
• 치마보단 바지. 롱치마는 놉.
• 힌트는 무제한. 태블릿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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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친구와의 우정을 돈독히 쌓고자 하면 CIA로! 단, 싸울 수 있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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