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는 자주 가지만 갈때마다 이상하게 먹을 게 없는 곳이였는데
이번에 새로운 초밥집 하나 발견했다!(나만 몰랐던 발견)
이름은 스시존
가게 정면은 못찍음.........하지만 우리에겐 로드뷰가 있지않음?
흠흠 아무튼 지도보고 가면 됨
주말 저녁에 갔는데 딱 한자리 남아서 거기에 앉았다
손님이 꽤 많다는 걸 알수 있었음
메뉴판은 또 안찍었으므로... 네이버 정보로 대체
여러메뉴가 있는데 커플세트초밥이 대표로 나와있는 걸 보니 메인메뉴인듯 하다
덮밥 종류도 있지만 초밥이 목적이였으므로 커플(2인)초밥으로 궈궈
(커플초밥: 초밥 20p, 마끼 2p, 새우튀김 4p, 우동 또는 모밀)
주문을 하면 샐러드2개에 살 쪼꼼 있는 생선구이가 반찬으로 나온다
역시 먹느라 찍지 않았다........
콘샐러드도 나오지만 생선회가 들어있는 샐러드도 나오는데 거의 에피타이저로 흡입하게 된다
그리고 나오는 메인
초밥은 원래 참치부터 먹는건가요?
코스요리처럼 달랑 한피스 나왔는데 배가고파서 먹었는데 맛있따ㅠㅠ
먹고나면 진짜 메인이 나온다
정직하게 나오는 18p 초밥들
제일 무난한 아이들이 싸우지말라고 딱 2개씩 나온다
참고로 처음 참치까지 합쳐서 20피스다
맛은 중상정도
생선회도 적당하고 밥양도 적당하고 소스맛도 적당하고
사실 초밥이 원래 맛없기 힘들긴하지만
뭐어때 맛있으면 됐지
마끼와 우동도 빠지지 않고
식사를 다 하면 마지막에 레몬차도 두모금정도 마실수 있는 양으로 나온다
26000원에 코스요리도 아닌데 계속 이것저것 나와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대학가라 그런지 오랫만에 가성비 좋다고 느꼈던 밥집
왕십리 초밥집 정착했다. 앞으론 스시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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