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캐쥬얼 멕시칸 음식이 맛보고 싶다면 고부기

기념일 멕시칸 음식이 먹고싶어서 간 고부기

예전에 가족외식으로 갔을 때 괜찮아서 한번 더 가게 됐다

서울 종로구 동숭길 76

매일 11:00 - 23:00평일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화요일 휴무공휴일 및 지정일 제외

 

외관을 못찍어서 로드뷰로 대체하는 나란 블로거

 

사람 급 빠졌을 때 찍은 내부모습

식전빵대신 식전나초

외관은 그닥 튀지 않지만 그래도 들어가보면 캐쥬얼한 분위기

고부기는 진짜로 거북이에서 따온 이름이다

검색해보면 토끼와 거북이 구전설화에 나오는 걸 따왔다고 하는데 그건 검색해보시고,

메뉴는 이렇다

 

메뉴판이 간단하지만 멕시코 음식이 다 있음

우린 두명이였기에 많이는 못시키고 화이타랑 코로나리타만 주문했다

화이타는 고부기의 메인메뉴

안그래도 바베큐플래터가 먹고 싶었는데, 4가지 단백질류가 플래터에 담겨 나오니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기, 소스, 또띠아, 감자튀김이 한번에 나온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가 함께 있는 화이타

소스는 메뉴판에 있는 방법으로 발라먹으면 된다

메뉴하나에 다양한 고기들이 있어 번갈아 가며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소스도 다양하고 내가 좋아하는 조합들로 먹어도 JMT!

고기 아래에 볶은 양파 및 파프리카도 있는데 먹을때 잊지말고 같이 먹자

참고로 소스중에 고수맛이 나는 소스가 있으니(특히 저 그린살사) 고수가 싫다면 조심조심

 

또띠아에 싸먹는 사진을 찍었으나 생각보다 덜 먹음직스러워서 패스....

 

사진에 보다시피 또띠아는 충분하지 않다

추가 주문을 하거나 런치때 와서 무료추가를 하거나

아니면 우리처럼 그냥 고기에 소스발라 먹거나^.^

 

멕시칸 음식점에선 당연히 코로나리타지

맛보다 비주얼이 좋은 코로나리타도 함께 곁들인다면

기념일 디너 완성*_*

 

화이타가 양이 꽤 있어서 두명이서 배부르게 먹었다(배터지게 아님 배부르게)

처음에 왔을 땐 샐러드랑 퀘사디아 먹었었는데 그것들도 괜춘

 

혜화에서 멕시칸음식을 먹고싶다면 꽤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