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도나들이

[거제] 2019년 10월 2박 3일 거제여행 2일차

by honeyming 2019. 11. 24.

나의 지난 여행기 1

2019년 10월 2박 3일 거제여행

 

 

1일: 서울 - 거가대교 - 맹종죽 테마파크 - 매미성

2일: 해금강 - 외도 - 바람의 언덕 - 신선대

3일: 학동몽돌해수욕장 - 루지(통영) - 서울

 

 

거제여행 1일차가 보고싶다면

 

2019/11/21 - [반도나들이] - [거제] 2019년 10월 2박 3일 거제여행 1일차

 

 

1. 해금강        

유람선 타고 가는 해금강 코스

해금강을 한바퀴 돌아주면서 선장님이 설명해주신다. 제가 탔을 땐 선장님 특유의 말투가 있었ㅋㅋㅋ

해금강 안엔 십자동굴이 있는데 유람선은 커서 들어갈 수가 없었지만 제트보트는 들어갈 수 있는듯

여느 관광지와 같이 모든 바위에 별명이 붙어있었다ㅎㅎ

유람선의 묘미는 배를 뒤따라오며 새우깡을 받아먹는 갈매기들!

새우깡이 떨어진다아

※외도-해금강 유람선 16000원선(성인, 온라인판매, 외도입장료 별도) 

 

 

2. 외도 보타니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외도 보타니아

섬 전체가 유럽식 정원인데 꽤 넓고 볼거리도 다양하다. 관광시간은 1시간 반으로 제한되어있는데 딱 적당한 시간인 것 같음. 날씨 좋을 때 가면 정원도 이쁘고 바다도 이뻐서 사진이 느므 잘나옴ㅠㅠ

사실 오래된 섬이라 세월의 흔적이 보이긴 하지만? 오래전부터 이런 정원을 만들어내신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방문 추천드립니당

 

※외도입장료 11000원(성인)

 

 

3. 바람의 언덕          

풍차가 있는 바람의 언덕.  마치 제주도의 섭지코지가 생각나는(뭐래 완전다름) 바다도 언덕도 이쁜 곳

해풍이 강해 키작은 나무들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가을을 느낄 수 있었던 운치있는 곳이였다

근데 바람이 부는진 잘 못느꼈......;ㅁ;

억새가 흔들리는 분위기가 좋았던 곳:)

 

 

 

3-1. 바람의 핫도그                                                                                                                

곳곳에 있던 바람의 핫도그. 간식거리에 대한 사전정보가 별로 없었는데 온갖 곳에 있다보니 여긴 가야하는 곳이다 싶어서 바람의언덕 본점에서 사먹음

비쥬얼은 보다시피 화려하고 소스가득한 핫도그. 내가 고른 건 달콤망고와 스믈베이컨인데 맛은 여태 먹어본 핫도그중에 가장 특이!! 어쩌면 햄버거엔 시도되었던 맛들을 여기는 핫도그에 반영한 거라고 볼 수도.

거의 한끼식사가 될만큼 양도 푸짐하고(그만큼 가격도 있지만) 거제 왔으면 한번쯤 먹어볼 간식.

참고로 바람의 언덕에 할인쿠폰있으니 꼭 챙겨가세요!!

 

※프리미엄 핫도그 하나 당 4500~5000원선

 

 

4. 신선대          

신선대 전망대. 신선들이 놀았던 곳이라 신선대

점점이 떠있는 섬들과 푸른바다를 볼 수 있는 경관.....이라고 하지만......

거제에 워낙 이쁜 경관이 많다보니 사실 그저 그랬다ㅠㅠ 심지어 일몰때 가서 너무 눈이 부셨음ㅜㅜ

좀 더 탁트인 경관을 기대했는데 그정돈 아니여서 그냥 지나가다 들러도 될 것 같다